김정주 (프로필) 넥슨 창업주 별세

김정주 (프로필) 넥슨 창업주 별세

1968년 2월 2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아버지 김교창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입학했다. 학과 재학 중이던 1988년 일본항공의 장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일 본 조치대학 국제학부에서 몇 달간 연수하기도 했는데, 이때 갖게 된 일본의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이 이후 넥슨의 일본 시장 진출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다니면서 PC를 공부하기 시작해 1993년에는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에서 전산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4년 바람이 불어오는 나라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1989년에 세운 법인 가승의 명의로 투자를 받았고 해당 법인은 현 NXC로 전환되었습니다. 카이스트 대학원 전산학 박사 과정 중이던 1996년 대학교 동기 송재경과 함께 넥슨을 공동 창업했다.

우리나라 상속세율 알아보기

우리나라 상속세율은 전 세계 OECD국가 중에서 일본에 이어 최고 수준으로 알려있습니다. 김정주 회장의 상속세가 6조 원 이상 나온 상속세율을 알아보겠습니다. 상속세 계산은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 계산합니다. 쉽게 재산에 따라 정해신 세율을 곱해 상속세를 냅니다. 재산이 1억 이하일 경우 금액에 10, 30억 원을 넘어가는 경우 50의 세율이 매겨집니다. 여기에 주식으로 상속을 받는 경우 최대주주 할증이 더해져세율 50에 대한 20 최대 60의 세율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김정주 회장의 유가족은 우리나라 최대 상속세율의 적용을 받아 상속세를 물납한 것입니다. 사실 이전 삼성 이건희 회장의 별세 때도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현 삼성 이재용 회장 일가는 물려받은 주식에 대한 12조 원의 상속세를 납부해야 했습니다. 이때도 너무 큰 금액입니다.

넥슨은 넷마블 엔씨소프트와 더불어 국내의 3N이라 불리는 게임사중의 하나입니다. 넥슨 그룹은 NXC라는 지주사를 두고 있고, 일본에 넥슨을 상장했습니다. 좀더 세세히 살펴보시면 NXC의 지분은 김정주 대표, 유정현 감사, 와이즈키즈가 갖고 있구요. 넥슨의 지배구조는 김정주 NXC 대표와 친족이 지주기업 NXC를 사실상 소유김정주 67.49 유정현 29.43 김정민 0.68 김정윤 0.68 와이즈키즈 1.72하는 형태다.

NXC는 벨기에의 투자전문기업 NXMH B.V와 넥슨 일본 법인의 지분 47 가량을 보유합니다. 넥슨 일본 법인의 지분현황은 NXC 28.7%, NXMH B.V 18.7%, 노무라에셋 4.57%, 닛코에셋 1.86%, 다이와에셋 1.86%, 뱅가드모임 1.28% 등입니다. 넥슨 일본 법인은 넥슨 그룹의 중간지주사의 역할을 합니다.

1994 년 바람이 불어오는 나라 출시

일본에 갔을 때 닌텐도 게임 때문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 것을 보고는 닌텐도를 뛰어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투지를 가지게 됩니다. 거기서 그리고 온라인 게임산업에 대한 눈을 뜨고, 1994년 세계 최초 그래픽 기반의 온라인 게임 바람이 불어오는 나라를 출시했다. 김정주 대표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행보였습니다. 넥슨의 글로벌화의 시초이기도 했다.

김정주씨 별세

김정주 넥슨 창업자가 미국 하와이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54세입니다. NXC는 1일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NXC는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세세히 설명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만,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악화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리려 하는 유가족의 감정을 헤아려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망으로 인하여 넥슨의 지배구조에 어느정도 변경은 생길 것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