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절제수술담석증 만성담낭염, 담낭결석, 담소유병원)

담낭절제수술담석증 만성담낭염, 담낭결석, 담소유병원)

나는 약 2년 전에 담낭 절제 수술을 받고 쓸개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남편도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마다. 가슴이 숨막히는 증상, 명치 쪽이 아픈 느낌을 겪기 시작하더니, 설연휴에는 기어코 배를 쥐어짜는 통증에 새벽까지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내 경험이 있습니다. 보니 이건 딱 담낭에 이상이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연휴가 마무리하는 날, 바로 내과에 가서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았고, 역시 예대상으로 담낭에 담석이 무척 많고 담낭염이 심하니 바로 응급실로 가라고 진료의뢰서를 써주셨습니다.

이 과정을 또 겪다니. 이번에는 내 짝꿍이 담낭절제수술을 받는 과정을 자세하게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담낭염 응급실
담낭염 응급실

담낭염 응급실

담낭염으로 처방받은 항생제를 복용하며 이틀이 채 지나지 않아 너무 아파져서 두 번째로 응급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달려갔는데, 바로 중증병상으로 배정해 주고 먼저번보다는 훨씬 대처가 빨랐다. 그리고 바로 입원도 시켜주었다. 입원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하필 입원한 시기가 주말이었다. 아픈 정도를 보시면 바로 응급수술이라도 받고 싶은데, 복강경으로 수술해줄 수 있는 분은 당장 없는 상황. 당직으로 계신 외과 교수님이 담낭 쪽이 전문 분야가 아니셔서 개복수술만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입원하고 금식하면서 수액만 맞고 있으니 통증은 차츰 괜찮아졌다.

월요일이 되어서는 ercp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피검사 결과에서 빌리루빈 수치에 이상이 있어서였다.

담낭절제수술
담낭절제수술

담낭절제수술

수술은 원래 1시쯤 예정이었지만, 2시쯤 시작. 혈압을 재며 계속 간호사들이 걱정한 것으로 봐서는 약간은 높았던 혈압 때문인 듯. 수술실이 있는 3층으로 이동했다. 자신이 올라가 누어야 하는 재질이 뭐였는지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수술대 위로 올라갔다. 수술대 위에 누웠을 때 느낌은 도마위에 생선이 된 듯한 느낌이었어요. 무요건 유쾌할 수 없는 느낌.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목을 뒤로 최대한 젖혀 보라고 하신다. 산소호흡기 같은 것을 씌우고, 팔에 주사제를 놓더군요. 졸리면 자라고 하시네요. 그때부터 숫자를 셌어요. 누군가 지속해서 나를 때리는 느낌이 들어서 눈을 슬쩍 떠보니 근처에 여러 사람이 나를 깨운다.

귀임 후 겪었던 원인 불명의 증상

2021년 7월에 귀임을 했다. 귀국길에 코로나에 감염이 되어 입국하자 마자 격리시설로 끌려가 열흘의 격리생활을 한 후 집으로 올 수 있었어요. 이렇게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의 생활에 적응을 하며 살며 몇 가지 증상으로 고생을 했다. 뒷목과 어깨 결림 뒷목 근육이 뭉친듯 하고 날개뼈 쪽에 고통이 생겨서 한의원을 다니며 침을 맞았었다. 베개도 이것저것 바꿔보고 그랬지만 등과 뒷목 쪽의 통증은 나아지질 않았었다.

소화불량과 가슴이 답답함 소화불량 증상, 끼니 후 가슴이 숨막히는 느낌이 오랜동안 지속되었습니다. 만성 위염이 있어서 그게 원인인 줄 알고 소화기내과에서 약을 지어 한 달 넘게 먹었지만 나아지지 않아서 위내시경과 복부초음파를 했다. 수년 전 건강검진에서 담석이 발견되었고 추적관찰 중이라고 의사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담낭절제술 복강경수술

지역병원에서도 담낭절제술을 잘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수술이라면 이유없이 상급병원, 대학병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경험으로 저의 편견이 많이 깨졌습니다. 만약 제가 담낭이 터진 응급상황이라거나 고령의 나이라 리스크가 꽤나 컸다면 상급병원에서 수술받았을 겁니다. 아무리 의사 선생님이 실력이 좋다고 해도 지역병원과 상급병원의 시설 차이 때문이겠죠. 응급 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가 어려울 수 있으니 위급하고 응급한 환자였다면 상급으로 갔을 거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정도는 아니어서 지역병원에서 잘 수술받았습니다.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급성 담낭염 증상

주된 증상으로는 복통 중에서도 위복통을 호소하면서 염증으로 인해 고열이 나고 메스꺼움을 동반한 구토를 하게 되며 ,초기나 심하지 않는 경우 증상 없이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급성 담낭염 증상의 경우 갑작스러운 고통이 지속이 되고 배 오른쪽 위에 고통이 느껴지게 되고 바늘이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어깨 쪽 까지 퍼지게 되고 근육통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오한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약간은 3일 정도 지나면 증상은 가라앉으며 일주일 정도 지나면 완전히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적으로 지속이 된다면 진찰을 받고 수술이나 치료를 받는 것을 보장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눈에 황달이 나타나는 경우 담관 자체가 막힌 것일 수 있기 때문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 결석을 뚫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담낭염 응급실

담낭염으로 처방받은 항생제를 복용하며 이틀이 채 지나지 않아 너무 아파져서 두 번째로 응급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담낭절제수술

수술은 원래 1시쯤 예정이었지만, 2시쯤 시작.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귀임 후 겪었던 원인 불명의

2021년 7월에 귀임을 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