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 지수 계산법과 향후 CPI 지수 예측
우리는 매달 뉴스나 신문 등의 여러 매체들을 통해 물가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고 이런 물가 상황을 여러 매체들에서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있는데, 특히 정부에서 발행하는 여러 통계지표 중 일반 국민들의 살림살이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물가일 것입니다. 이런 물가에 대한 지표 중에서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고객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가계에서 소비하는 품목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서민들에게도 아주 필요한 지표다.
특히나 요즘들어 인플레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으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이슈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CPI가 인플레 시대에 필요한 이유
CPI에 대하여 간략하게? 알아보았으니, 오늘 주제인 인플레 시기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왜 필요한 지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매월 미국 고용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서 발표합니다. 미국 전체 및 세부 지역으로 구분되며, 도시 고객이 지불하는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가격을 측정합니다.
CPI 숫자는 물가가 높을수록 수치가 올라간다. 통상 전년 동기 대비 혹은 전월과 대비하여 어느정도로 상승했는지 살펴보고, 가파르게 숫자가 상승할수록 인플레이션이 더 심한 상황이라고 해석하면 되는데, 위 미국 기준금리 변동 추이 및 전망치 그래프를 보게되면 지난 2022년부터 급격하게 상승 된 것을 알 수있습니다.
물가지수 계산
한국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는 통계청에서 매월 작성하여 공표합니다. 현재 통계청은 전국 37개 도시에서 총 481개의 상품 및 서비스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구입가격을 조사하며 기준시점인 2010년의 소비자물가수준을 100으로 한 지수 형태로 작성 및 발표하고 있습니다. 물가 조사와 지수 산출은 통계청이 하고있지만, 한국은행이 5년에 한 번씩 소비자물가지수 산출에 포함되는 물품을 선정하기 때문에 5년마다. 지수가 100으로 리셋되며, 한국은행에서는 가계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01 이상인 것들 중에서 500개의 물품을 선정하고 여기에 가중치를 설정하기 때문에 거래량이 극히 드문 물품은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기준이 되는 때를 100으로 놓고 비교시점의 물가수준이 어느정도로 되는가에 대한 상대적인 크기를 표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