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주가전망, 여행관련주로 지금이 적기일까(ft항공주)
위드코로나는 코로나가 완전 퇴치가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며 코로나와 공생하며 살아가자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이런 위드 코로나와 관련이 깊은 종목은 바로 아시아나항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아시아나항공 주가 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우리나라 대표 항공 관련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가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일봉부터 살펴본다면 위드 코로나 연관 이슈가 대두되고 주가가 급격한 상승을 시작했지만 최근 며칠 사이 다시 주가가 하락을 하며 2만 4천 원대까지 주가가 내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을 잘 지지해주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선 이후를 주목하자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에 넘긴 이유는 한진의 경영권 분쟁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아시아나를 살리고, 국가 기간산업의 경쟁력을 위한 합병이라고 밝혔지만, 산업은행의 속내는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을 지켜줌과 동시에 진행하여 채권단으로서 채무를 빠르게 회수하기 위한 묘수라는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을 이해하는 상태에서 대선 이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각 후보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어떤 이는 아시아나항공을 구조조정할 수도 있고, 어떤 이는 현재 합병방법을 밀어 붙일수도 있고, 업황이 개선되어서 아시아나항공을 다른 회사에 매각할 수도 있습니다.
합병 딜 무산에 대한 책임은 공정위에 없습니다.
공정위에서 오늘 중요한 발언을 하게 됩니다. 기업결합을 예외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사유가 아니다라는 말을 했는데요. 공정위에서는 아시아나가 정상적으로 채무를 변제하고 있어 지급불능 상태가 아니며, 대한항공보다. 덜 경쟁 제한적인 대체 인수자를 찾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아시아나 채권자인 산업은행을 저격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독과점 우려가 있지만 아시아나의 상태가 정말 좋지 않다면 우리는 합병 승인을 해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나가 빚도 잘 갚고 아직 기업상태가 정상이지 않냐고 공정위에서 산업은행 말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가 무산된 이후, 갑자기 대한항공에 합병을 실험하는 것이 채권자로서 올바른 의무를 다한 것인지 의심이 된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한항공 차트분석
대한항공은 최근 장기하락 추세선을 뚫고 추세를 강하게 돌린 모습입니다. 강한 추세반등으로 인해 이평선이 정배열로 바뀌고 있는 모습이고 적절한 거래량은 추세유지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지지점은 23,650원입니다. 반대는 26,100원, 26,500원에 이어져 있으며 현재 저항부근에서 저항을 이겨내려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개의 저항이 연속되기 때문에 저항을 이기려면 좀 더 횡보를 하던지 아니면 한번 조정을 줬다가 다시 도전을 할 수 있는 모습이라 예상됩니다.
두 개의 저항을 이긴다면 다음 반대는 30,700원입니다.
항공업은 원래 독과점적 특수한 성질이 있습니다.
이건 블로그 포스트를 할 때 항공업계의 특성을 나열했던 적이 있는데, 거기서 한번 언급했었습니다. 항공 연관 전공자라면 학교 및 교과서에서도 나오는 얘기이구요. 원래 항공업은 면허를 가지고 국가의 허가를 득한 후 운용할 수 있기에 독과점적 특수한 성질이 있고, 말 그대로 기간산업이기에 다른 회사의 견제가 아닌 국가의 견제를 받게 됩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인수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들리는 소리는 독점이 되는 것 아니냐라는 말이 많은데, 사실 지금 현 상황도 이미 대한항공은 독점입니다.
대한항공을 견제해볼만한 항공사는 국내에 없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FSC니까 견제가 되지 않느냐라고 하지만 사실 매출액, 항공기 운용 대수, 회사의 규모를 따졌을 때 이미 대한항공이 두배 이상 큰 기업으로 견제가 될만한 상대는 이미 없었습니다.
위드코로나 관련주 아시아나항공
위드 코로나 이슈로 인해 노랑풍선,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등 여행 관련주들이 애정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5월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아시아나모임 회장의 횡령 등의 혐의로 인해 거래가 정지가 되는 이슈가 있기도 했습니다. 최근 자영업자도 그렇고 일반 시민들도 그렇고 코로나 때문에 놀러도 못가는 현실이 지겨워서 국민의 반발이 심해질 것을 예상하여 위드 코로나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빠르면 이번 연도 하반기 늦으면 내년 상반기 중 시행이 될 것으로 보아 위드 코로나 관련주는 계속 재미 있게 지켜보셔야 합니다.
때문에 여행 관련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것으로 보이고 그와 관련하여 항공업의 실적도 차차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적 흑자 전환 기대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도 다시 우상향으로 갈 수 있으므로 계속 지켜봐야 하는 것은 맞지만 지금같이 시장이 안 좋을 때는 관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대선 이후를 주목하자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에 넘긴 이유는 한진의 경영권 분쟁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합병 딜 무산에 대한 책임은 공정위에
공정위에서 오늘 중요한 발언을 하게 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항공 차트분석
대한항공은 최근 장기하락 추세선을 뚫고 추세를 강하게 돌린 모습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