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HMM, 주가 상승 이유에 대한 해부
HMM이 보유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 모두 만선 출항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HMM은 옛 현대상선으로 2018년 4월 아시아북유럽AEX 노선 서비스를 재개했을 때 채권단과의 자율협약 체결 2년이 지났으니 당장 적자폭을 줄여라고 듣던 이야기입니다. HMM의 9월 기준 유휴선박 비율은 0로, 세계적인 해운사 평균 유휴 선박 비율은 10 내외인데 반해 HMM은 놀고 있는 선박이 없다고 합니다. 지난 4월부터 유럽 노선에 투입한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은 모두 만선으로 출항하는 퍼펙트 기록을 세웠습니다.
12척 선박이 지금까지 실어 나른 화물량은 약 300만t에 이르며, 지난해 조선에서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 수출한 물량 1170만t의 약 25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HMM 인수 후보자현대차그룹
한편 HMM 인수 후보자로 현대차그룹이 유력하게 떠오르는 중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벌크선과 자동차운반선, HMM은 컨테이너선이 핵심인 만큼 중복되는 사업이 적어 두 회사가 합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합니다. 이와 관련 현대글로비스를 이끌어온 김경배 사장이 최근 HMM 수장을 맡은 것을 두고 향후 매각 과정에서 김 사장이 모종의 역할을 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적잖다.
투자 매력도
지금 당장은 매력도는 높아 보입니다. 이유는? 운임이 극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적습니다. 현재 선적률은 100가 가깝고, 유가 또한 고공행진 중입니다. 배당과 민영화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죠. 현실화 가능성은 배당은 조금 높은 편인 것 같고, 민영화는 아직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버튼 부탁드려요궁금하신 부분이나 틀린 부분이 있으면 덧붙인 글 주세요 본 게시글은 주식 추천이 아닌 개인의 생각을 정리해 놓을 목적으로 써 놓은 글입니다.
HMM 재무분석부채비율이 높아도 괜찮을까
HMM의 지난해 2020년 실적과 2018년부터 2019년까지의 실적을 비교해보시면 얼마나 해운업이 침체기였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활황일 때 선박을 늘리면서 공급은 늘고, 유가는 높았던 배경에 더해 세계적인 해운사들이 각자도생으로 운임료 경쟁까지 불붙으면서 원가 경쟁력이 약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그러다가 한진해운과 같은 세계적인 대형 해운사들이 하나 둘 파산하거나 인수당하면서 해운사들은 얼라이언스동맹를 구축하면서 근근히 버텨왔어요.
그리고 코로나19, 이커머스 발달 및 기업들의 세계적인 진출 증가, 세계적인 물동량 증가, 연료유 하락, 선박의 감소로 공급은 줄어든 반면 앞선 이유들로 수요는 증가하면서 원가 구조가 개선되었고, 이번처럼 영업이익이 재빠르게 증가했습니다.
HMM 실적 상승으로 시가총액 상승
몇 년간 적자에 시달려온 HMM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적인 화물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실적이 날개를 달았다. 1분기 연결 기준 판매량 4조 9187억 원, 영업이윤 3조 1486억 원, 당기순이윤 3조 1317억 원을 기록했다. HMM 분기 영업이익이 3조 원을 넘은 것은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해에도 7조 3775억 원 영업이익을 올리며 실적이 급증했다. HMM이 화려하게 턴어라운드 한 것은 해운 시황이 개선되고 운임이 오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세계적인 해상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1분기 평균 4851로 전년 동기2780 대비 75가량 상승했다. 아시아미주, 유럽 노선 등 전 노선 운임이 오르면서 시황이 개선됐습니다. 증권가는 올해 HMM 영업이익이 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봅니다.
HMM 사업 전망
한편 HMM이 컨테이너선 사업으로 눈이 부시게 빛나는 실적을 냈지만 컨테이너선 실적이 꺾일 경우 성장세를 이어갈 신사업이 마땅치 않다는 우려가 팽배합니다. HMM 매출의 90가량이 컨테이너선일 정도로 컨테이너선 사업 의존도가 높다. 그럼에도 현금만 쌓아둘 뿐, 신사업 투자에 소홀하다는 지적입니다. 지난 3월 말 기준 HMM의 현금성 자산은 9조 5103억 원에 이른다. 머스크, MSC 등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막대한 현금을 확보한 세계적인 해운사들이 불황에 대비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는 것과 대비됩니다.
머스크는 최근 36억 달러약 4조 6000억 원를 투자해 아시아 육상물류업체 LF로지스틱스를 인수했다. 육상, 해상 운송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세계적인 경기 둔화 우려로 올 하반기 컨테이너 수요 전망이 불확실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HMM 인수
한편 HMM 인수 후보자로 현대차그룹이 유력하게 떠오르는 중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매력도
지금 당장은 매력도는 높아 보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HMM 재무분석부채비율이 높아도
HMM의 지난해 2020년 실적과 2018년부터 2019년까지의 실적을 비교해보시면 얼마나 해운업이 침체기였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