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중도금 대출‘에 대하여 설명해드리려합니다. 중도금 대출이 무엇인지 아에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중도금 대출이란, 부동산에서 분양권을 계약하는 등의 상황에 꼭 필요한, 아주 중요한 내용이기에 꼭 알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이 다소 어렵고 길더라도, 잠시만 시간을 내주셔서 끝까지 읽어주신다면 이 중도금 대출에 대하여 많은 정보들을 알아가실 수 있으실겁니다. 정말 중요한 내용들만 정리했기에, 꼭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중도금 대출
대한민국의 모든 아파트들은 분양을 할 때 반드시 청약을 해야만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선분양제도’로, 미리 분양을 한 후 나중에 입주를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아파트가 지어지는 동안 중도금을 넣고, 준공이 거의 완료되었을 때 나머지 잔금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략적으로 금액의 비율을 따져보자면, 분양가의 계약금이 10% / 중도금이 60% / 마지막 잔금이 30% 정도입니다.
하지만 아파트 가격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니기에 6개월마다 몇천만원에서 몇억원씩 중도금을 내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분양가가 6억원이라면 중도금은 3억 6천만원임으로, 6개월 마다 6천만원씩을 내야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큰 금액을 모아놓은 돈이나 현금으로 낼 수 없고, 낼 수 있다 하더라도 매우 부담스럽기에 많은 분들께서 이 ‘중도금 대출’을 이용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에서 중도금 대출을 해주는 곳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 두 곳으로,
당연히 국가 공공기관에서 진행하기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이 중도금 대출은 아파트 분양가가 9억원 이상인 경우에는 불가능합니다.이 점, 꼭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도금 대출 보증 건수 제한은?
중도금 대출 보증은 우선 세대 당 2건입니다, 하지만 조정지역이거나, 투기과열등인 규제지역은 세대 당 1건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규제지역 1채, 비규제지역 1채씩 하는 경우에는 조금 복잡한 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순서에 다른 가능여부입니다.
우선, 세대당 1건만 진행할 때는 규제/비규제지역이 상관이 없습니다. 허나 2건을 진행할 때는 비규제-비규제 / 규제-비규제의 경우만 가능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하면, 첫 중도금 대출을 규제지역에 받은 후 두번째 중도금 대출을 비규제지역에 받는 경우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첫 중도금 대출을 비규제지역으로 받은 경우에는 두번째 중도금 대출로 규제지역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규제지역 1체, 비규제지역 1채씩 하는 경우에는 첫 중도금 대출을 규제지역에 받으신 후, 두번째 중도금 대출을 비규제지역에 받으셔야하는 것입니다.
다소 헷갈리실 수 있지만, 매우 중요한 내용이기에 반드시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도금 대출 보증 금액 한도는?
이 중도금 대출의 보증 금액 한도는 보증사에 따라 다르고, 수도권 혹은 광역시인지 아닌지에 따라 달라지게됩니다.
우선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경우에는 수도권, 광역시, 기타지역 모두 인당 최대 3억 원이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수도권과 광역시는 인당 최대 5억 원, 기타지역은 인당 최대 3억 원입니다.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은 상관이 없으며, 세대 당 2건까지 가능 한 점을 고려한다면, 최대로 받으실 수 있는 금액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수도권 혹은 광역시를 두 건 진행하였을 때 5억 원 + 5억 원, 총 10억 원까지 가능합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여기까지 중도금 대출에 대한 정보들을 알려드렸습니다. 우선 중도금대출도 대출이기에, 반드시 상환해야하는 점 꼭 기억하신 후 본인의 소득과 자금 상황에 알맞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흘려읽으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정말 중요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천천히 꼼꼼하게 읽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