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2023 전기차 보조금을 주제로 이야기해보면서 이에 관련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세에 따라 기름값이 많이 부담되는 실정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유가를 해결해줄 수 있는 전기차로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전기차 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테슬라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에서도 본격적으로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는데,
차를 바꾸시는 분들께서는 전기차를 사야할까 많이 고민하실 것 같지만, 막상 구매하려면 전기차의 비용때문에 구매하는 선택을 하기에는 마냥 쉽지 않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정부에서 받을 수 있는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차종과 차량 가격에 지원 조건에 차이를 보이지만,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은 지역별 기준으로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2 전기차 보조금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설명을 시작할테니, 자세한 정보는 아래 내용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국고 전기차 보조금
먼저 국고 전기차 보조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국고 보조금은 차종과 차량 가격으로 지원 조건과 금액이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수입 브랜드의 차량은 국고 보조금이 낮습니다.
현대의 대표적인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는 보조금으로 671만원에서 700만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아의 대표적인 전기차 EV6 역시 700만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두 차량은 현재 해외에서도 극찬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보조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 가격도 지원조건이 달라집니다. 전기차 차량 가격이 5,500만 원 미만이라면 100% 지급되는 데에 반해 5,500만 원~8,500만 원 미만이라면 50%, 8,500만원 이상이면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다음으로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도 알아보겠습니다. 지자체 보조금은 선착순 지급이기 때문에 기간에 따라 지원금이 소진되었을 수 있는데, 이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지원금 현황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편의 상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링크도 적어드리겠습니다. https://www.ev.or.kr/portal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은 지역별로 상이하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기차와 수소차로 구분하여 지원합니다. 전 지역 수소차의 보조금이 전기차보다 높습니다.
전기차 기준 가장 적은 보조금을 지원하는 서울은 전기차는 200만원, 수소차는 1,000만원을 지급하며,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라남도는 전기차의 경우 950만원, 수소차는 1,500만원까지 지급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개인에게 적용되는 지원금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주어지는 지원금을 파악하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은데, 전기차 보조금 조회를 통해 자신이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 별 전기차 지원금
다음으로는 지자체 별 전기자 지원금에 대하여 상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전기차는 200만 원, 수소차는 1,000만 원이고, 부산광역시는 전기차의 경우 350만 원, 수소차는 1,200만 원이며, 대구광역시는 전기차의 경우 400만 원, 수소차의 경우 1,000만 원이고,
인천광역시는 전기차 360만 원, 수소차 1,000만 원, 광주광역시는 전기차 400만 원, 수소차 1,000만 원, 대전광역시는 전기차 500만 원, 수소차 1,000만 원,
울산광역시는 전기차 350만 원, 수소차 1,150만 원, 세종특별자치시는 전기차 200만 원, 수소차 1,000만 원입니다.
이 외에도 경기도는 전기차 300~500만 원, 수소차는 1,000~1,750만 원, 강원도는 전기차 440만 원, 수소차 1,300만 원,
충청북도는 전기차 700만 원, 수소차 1,100만 원, 충청남도는 전기차 700~800만 원, 수소차 1,000~1,300만 원,
전라북도는 전기차 800만 원, 수소차 1,400만 원, 전라남도는 전기차 620~950만 원, 수소차 1,200~1500만 원,
경상북도는 전기차 600~1,100만 원, 수소차 1,000만 원, 경상남도는 전기차 600~800만 원, 수소차는 1,060만 원이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차 400만 원으로 끝입니다.
2023 전기차 보조금 신청 방법
전기차 보조금 신청 방법은 꽤 간단합니다. 전기차를 구매한 후에 계약한 뒤, 대리점의 자체적인 절차에 따라 지자체에 전기차 보조금을 신청하게 됩니다.
그 후에는 전기차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만 대리점에 납부합니다.
전기차 보조금 환수
보조금을 받은 후에 특정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보조금을 환수당할 수도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받게 되면 의무 운행 기간이 있는데,
차량을 구매하기 전 각 지자체의 홈페이지에서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공고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서울시의 경우에는 보조금을 받은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의 의무 운행 기간을 지켜 서울시에서 운행해야 합니다.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간에 따른 환수율로 보조금이 환수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단 같은 서울시 지역에서 차량을 판매하게 되면 보조금이 환수되지 않는데, 이는 서울시 사전 판매 승인을 먼저 받아야 합니다. 또한 타 지자체를 이사 시에도 보조금 환수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보조금 기타사항
많은 분께서 전기차의 추가적인 복지 시스템을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서 이에 대해 답변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공해차는 구매할 때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공항 주차장, 공영주차장에서도 50% 할인이 적용됩니다.
전기차는 환경부의 기준을 충족하는 1종이기 때문에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과 차량 등록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구청 또는 차량 등록사업소에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말씀드린 것 처럼 차량의 금액마다 국고 보조금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것들은 가지고 계신 차량의 금액을 먼저 찾아보신 뒤, 국고 보조금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의 같은 아이오닉 5여도 인치 등 여러가지에 따라서 금액이 바뀌므로 이에 대해서는 자세히 조사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2023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서 이에 관련된 정보들과 전기차 복지 시스템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이 글이 전기차에 관심을 갖고 계신 많은 분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2023 전기차 보조금을 주제로 작성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